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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은 “6·3 대선 직후 정부의 추경 및 확장 재정정책에 대한 경계심으로 급격히 상승한 금리는 추경 규모에 대한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중반기까지는 다소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 불안, 미국 FOMC 금리 동결 등의 영향으로 월 중반 금리가 강보합을 보였고 이후 정부의 6·27 부동산 정책 발표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과 저가 매수세 유입에도 불구하고 최종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6월 회사채 발행은 전월 대비 2조원 증가한 9조원을 기록했다. 크레딧 스프레드(국고채와 회사채 금리차)는 AA-등급은 감소한 반면 BBB-등급은 동일하게 유지됐다.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38건 2조 4200억원으로 전년 동월(3조 1000억원)대비 6800억원 감소했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12조 5010억원으로 전년 동월(12조 6720억원)대비 1710억원 감소했다. 참여율(수요예측 참여금액/수요예측금액)은 516.6%로 전년 동월(408.8%) 대비 107.8%포인트 상승했다.
장외 채권거래량은 전월 대비 61조 1000억원 증가한 479조 2000억원을 기록했다.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대비 3조 2000억원 증가한 25조원로 집계됐다.
국채, 금융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ABS)은 각각 54조 9000억원, 9조 6000억원, 6000억원, 1조 4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지방채, 특수채, 통안증권은 각각 8000억원, 2조 7000억원, 1조 9000억원 거래가 감소했다.
개인은 금융채를 제외하고 투자수요가 전반적으로 전월대비 감소하며 2조 4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채 14조 6000억원, 통안증권 1조 6000억원, 기타채권은 5조 5000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총 21조 7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전월 대비 순매수 규모는 5조 2000억원 증가했다.
지난달 말 외국인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전월말(300조 5000억원)대비 3조 9000억원 증가한 304조 400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외국인의 국채 순매수세는 지난 5월에 이어 감소했고 재정거래유인 역시 감소했다.
지난달 말 양도성예금증서(CD) 수익률은 대선 등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전월 대비 3bp 소폭 하락한 2.56%를 기록했다.
적격기관투자자(QIB) 채권은 신규로 1건, 1조 3540억원이 등록됐으며 총 449개 종목 약 187조 4000억원이 QIB채권으로 등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