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캐주얼 의류 및 신발 소매업체 버클(BKE)은 23일(현지시간) 매장 및 온라인 매출이 모두 감소하면서 회계연도 2분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버클의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4560만달러에서 3930만달러로 감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78센트로 예상치 80센트를 하회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3.4% 감소한 2억8240만달러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동일 매장 매출은 6.6% 감소했으며 온라인 매출은 15% 이상 감소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버클의 주가는 4.82% 하락한 39.6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