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의료기기 업체 레스메드(RMD)가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보고한 후 26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레스메드의 주가는 13.83% 상승한 208.78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레스메드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13달러로 월가 예상치 1.93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12억달러로 예상치 11억7000만달러를 웃돌았다.
레스메드는 견고한 환자 및 고객 수요가 매출 성장을 주도했으며 간접비와 연구개발비가 유지되면서 마진이 개선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