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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 비탈면의 경우 2014년 3월부터 국토부와 소방방재청, 산림청이 ‘도로변 산사태 공동 예방·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리해왔다. 그러나 도로 외 철도, 공원, 주택가에 있는 비탈면은 협업 체계가 구축되지 않아 관계기관 간 공동 관리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특히 지난 집중호우와 태풍을 겪으면서 사각지대 없는 비탈면 관리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협업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됐다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개별적으로 수행하던 비탈면 관리 사업을 협업 추진하고, 비탈면 붕괴와 산사태 예방을 위한 상시적인 정보 공유 및 비탈면 관리 데이터베이스 연계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비탈면 관리에 접목함으로써 인력 위주의 비탈면 관리 체계를 지능화, 자동화하는 방안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업무협약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각 기관의 실무책임자가 중심이 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해빙기, 우기 전을 포함해 기관 간 협력 방안을 상시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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