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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계족산황톳길서 'funfun한클래식 숲속음악회'

박진환 기자I 2020.10.22 14:44:09

맥키스컴퍼니,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숲속음악회 개최

계족산황톳길 숲속음악회장에서 ‘뻔뻔(funfun)한클래식’ 숲속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맥키스컴퍼니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맥키스컴퍼니는 오는 24~25일 오후 2시 30분 계족산황톳길 숲속음악회장에서 ‘뻔뻔(funfun)한클래식’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충청권에서 소주 ‘이제우린’을 만드는 맥키스컴퍼니는 매년 4~10월 숲속음악회를 개최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시행을 미뤄왔다.

10월 이후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자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숲속음악회를 방역수칙을 준수한 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 맥키스측 설명이다.

조웅래 회장은 “계족산황톳길을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이 음악회 미개최에 따른 아쉬움과 섭섭함을 토로했고, 회사로도 음악회 문의와 요청이 많았다”며 “꾸준히 계족산을 찾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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