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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비대면 中企' 육성…민간협의체 출범

성주원 기자I 2020.10.21 14:43:10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중소기업계 16개 단체들이 2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비대면 중소기업 육성 민간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비대면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관련 제도 개선 과제 발굴, 정책 건의 등을 위해 ‘비대면 중소기업 육성 민간협의회’가 출범했다.

21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에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한국엔젤투자협회 등 16개 주요 중소·벤처·소상공인 관련 단체가 참여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비대면 중소벤처기업에 특화된 육성 체계를 갖추겠다”며 “민간협의회 건의 사항은 속도감 있게 검토하고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비대면 시대를 맞아 화상회의·재택근무 등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아직 체감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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