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서정 신임 차관은 1965년 광주 출신으로 광주 살레시오고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거쳐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중앙대 법학 박사를 마쳤다.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노사협력정책관, 노동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의겸 대변인은 인선 배경과 관련, “임서정 차관은 고용과 노사분야 정통한 관료로 뛰어난 기획 능력과 신중하고 합리적인 일처리로 정평이 나있다”며 “소탈한 성품으로 내외 신망이 높아 당면 현안을 원만하게 해결하여 노동 존중사회의 실현과 국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