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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전국 13개 대학서 ‘청춘 응원 콘서트’

최은영 기자I 2017.05.11 13:23:59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젊은 맥주 ‘카스’가 청춘을 응원한다.

오비맥주는 5월 한 달간 성균관대, 홍익대, 청주대 등 전국 6개 지역 13개 대학을 찾아 청춘 응원을 주제로 ‘2017 카스 콘서트’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일 서울 성균관대를 시작으로 경성대(12일), 서울시립대(16일), 영남대(17일), 단국대(18일), 경북대(18일), 홍익대(19일), 부산대(19일), 경희대(23일), 원광대(24일), 한양대(25일), 아주대(26일), 청주대(31일)로 이어진다.

올해 콘서트에는 다이나믹듀오, 박재범&그레이, 지코, 산이 등 힙합 뮤지션을 비롯해 마마무, 자이언티, YB밴드 등 실력파 가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꿈과 도전, 프러포즈 등을 주제로 청춘들의 이야기를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사연 고백 이벤트 ‘부딪쳐라 짜릿하게’, 학생들이 출연 가수와 함께 특별한 듀엣 공연을 선보이는 ‘비어스타(Be a star)’ 등 관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카스는 건전한 음주로 즐거운 축제를 보내자는 취지로 축제 기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퍼스 건전음주문화 캠페인’도 펼친다. ‘음주는 가볍게! 축제는 즐겁게!’라는 주제 아래 건전한 음주를 독려할 예정이다.

수도권 7개 대학에서는 맥주 전문 강사가 맥주의 기원과 맥주 양조법, 맥주의 종류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건전음주의식을 일깨우는 맥주 전문 교육 프로그램 ‘비어 마스터 클래스’ 특강도 운영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매년 대학 축제 현장을 뜨겁게 달궈온 카스 콘서트는 젊음의 축제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올해도 카스와 함께 짜릿한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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