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담동의 주차장에 승용차를 세워놓고 연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은 조씨를 오전 9시께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정확한 사망시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은 영화 ‘몽정기’ ‘누가 그녀와 잤을까?’ ‘가문의 위기’ ‘포화 속으로’ 등을 기획하며 영화제작자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야구선수 류현진 등 스포츠스타를 매니지먼트하는 미디어앤파트너스 대표로 있었다.
2011년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이 그룹 ‘카라’ 탈퇴를 고려할 때 배후인물로 지목되기도 했다.
빈소는 강남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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