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보금자리 서울항동 `신혼부부` 전평형 `마감`

이지현 기자I 2010.11.18 21:24:22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보금자리주택 3차지구 특별공급 사전예약 첫날 집계결과 서울항동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인천구월 `3자녀 특별공급은` 모집인원을 채우지 못하며 약세를 보였다.

18일 국토해양부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경쟁률에 따르면 `3자녀·신혼부부`특별공급 평균 청약률은 1.9대1로 집계됐다. 이중 신혼부부 특별공급(708가구) 청약 경쟁률은 2.43대1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항동은 59가구 모집에 315명이 지원해 5.34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평형 마감됐다.

하남감일은 총 429가구 공급에 1077명이 신청해 평균 2.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천구월은 220가구 모집에 329명이 지원해 1.5대1로 나타났다.

3자녀 특별공급(470가구)은 평균 1.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별 청약경쟁률은 서울항동이 총 39가구 모집에 55명이 접수해 1.4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남감일은 총 285가구 공급에 379명이 신청해 평균 1.33대1로 나타났다. 인천구월은 146가구 물량에 87명이 신청, 0.6대1로 최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서울항동 `신혼부부 특별공급`을 제외한 전 타입 잔여물량은 19일 후순위 청약을 통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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