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KT그룹,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기탁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현아 기자I 2025.07.23 09:38:54

사랑의열매 통해 전달
생필품·밥차·충전시설 등 현장 중심 지원도 병행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그룹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와 생계 안정을 위한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며, KT는 성금 외에도 전국 각지의 피해 현장에 직접적인 복구 지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생필품 전달부터 밥차, 무선 충전까지… 실질적 ‘현장 대응’

KT 임직원 봉사단은 ▲경남 산청군에 양말·수건 등 생필품 7000여개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에는 식료품과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신속한 지원에 나섰다.

특히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곡동 등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는 오는 24일 ‘KT 사랑의 밥차’를 파견해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300인분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KT는 전국 각지의 임시 대피소에 무선랜(Wi-Fi)과 스마트기기 고속 충전시설을 설치해 피해 주민들의 긴급 통신과 정보 접근을 지원하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