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여성복 디자인 회사인 파츠파츠는 3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에서 가을·겨울 패션쇼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네오프렌은 어떻게 지속가능한 패션인가’를 주제로 기획했다. 파츠파츠는 지난 2011년 설립 이후 오직 네오프렌 단일 소재만을 사용해 패션쇼를 열고 있다.
| 파츠파츠 패션쇼 화보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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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프렌은 미국 듀폰사가 고무의 대체재로 개발한 소재로 스펀지 내부처럼 미세한 공기 구멍이 있고 나일론 원단이나 라이크라 원단을 압착해 만든다. 천연고무에 비해 복원력과 신축성이 뛰어나고 보온성, 내마모성이 높아 가방, 의류, 잠수복 등을 제작할 때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