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인사이트는 광고의 기획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자체 개발한 크리에이티브 애드테크솔루션 ‘DMAX’를 사용하고 있다. 빅데이터로 저장된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광고 제작과 운영 솔루션을 도출, 평균 2.5주에 달했던 광고 집행 과정을 5일로 단축했다. 이외에도 자체 인하우스 프로덕션 ‘유니콘 트로피’와 인플루언서 플랫폼 ‘디비리치’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디지털 사이니지 전면 구축 및 독점 판매사이기도 하다. 향후 DMAX를 고도화를 추진하고, 자체 보유 플랫폼 간 융합 마케팅을 통해 광고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드림인사이트는 이번 합병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을 자사 마케팅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비와 운영자금, 시설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드림인사이트와 하이제6호스팩의 합병 가액은 각각 5451원, 2000원이다. 합병기일은 다음 달 9일이다. 합병 후 총 발행 주식 수는 1649만1966주다.
김기철 드림인사이트 대표이사는 “광고와 플랫폼, 커머스를 관통하는 드림인사이트만의 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신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