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초청 연수에는 하노이 시립도서관 부관장 등 관리자 6명이 참여한다.
문체부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해외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는 해외 공공도서관 조성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첫 번째 해외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사업 대상으로 베트남의 하노이 시립도서관이 선정돼 1~3층 리모델링, 기자재와 콘텐츠, 한국 자료관 설치, 현지 도서관 관리자·사서 직원 역량 강화 등을 지원했다. 하노이 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18일에 문을 연다.
문체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세계에 지속 가능한 교육 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의 우수한 도서관 서비스와 정책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