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증원, 부증련 모의투자대회 수상자에 장학금 지급

이은정 기자I 2022.12.22 16:27:15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국증권인재개발원은 부산·울산·경남 대학생 증권동아리 연합(이하 부증련)과 함께한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수상자들에게 장학금과 상장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월 한증원은 부증련과 함께 모의투자대회를 진행했다. 대회는 5월 2일부터 7월 29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KRX300종목(코스피 230종목+코스닥 70종목)으로 투자가 이루어졌다. 모의투자 기본 규칙과 수수료 등은 주식운용능력평가(S-MAT) 실기시험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투자원금은 1억원이었으며, 수상 요건은 회전율 200%이상, 매매종목 5가지 이상, 매매일수 3일 이상으로 설정됐다. 최종 순위는 대회 종료일 종가 기준 누적 수익률로 결정됐다.

최종 1위를 차지한 부산대학교 김도균 학생에게는 장학금 30만원과 상장을, 2위를 차지한 부산대학교 최가원 학생에게는 장학금 20만원과 상장을, 3위를 차지한 부산외국어대학교 전상익 학생에게는 장학금 10만원과 상장을 수여했다.

한편 한증원이 주관하는 주식운용능력평가(S-MAT) 6-2회 필기시험은 다가오는 9월 19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