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건에프앤씨, 물류센터 신축 이어 스마트서비스 FMS화 마무리

이윤정 기자I 2022.09.15 16:30:5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자상거래 총판 유통 전문 ㈜예건에프앤씨는 최근 물류센터 신축과 동시에 스마트 서비스화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예건에프앤씨 남양주 신축 물류센터 (사진=㈜예건에프앤씨)
예건에프앤씨는 최근 경기도 남양주 진접읍 내 예건에프앤씨 소유의 부지를 활용하여 자체 물류센터를 신축하였다. 해당 물류센터는 약 700여평 규모의 부지에 건축면적 270평 높이 10㎡개층 창고와 3층 120평 사무실을 겸비하고 있으며, 1층과 2층 높이 약 10m로 5t 인, 화물 엘리베이터와 파렛트 하이랙을 구비하고 있다

신 물류센터는 가용 면적 총 800평, 총 적재량 2500 팔레트, CJ대한통운 택배로 월 평균 약 25만여 건 택배 출고가 소화 가능하다.

예건에프앤씨는 또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1년 스마트서비스 정부지원사업’에 물류 전문 IT 기업 리얼씨엔씨시스템㈜와 공동 참여하여 온라인 이커머스 유통서비스 올인원 플랫폼을 위한 자체 FMS형 WMS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해당 물류 사업을 고도화하였다.

㈜예건에프앤씨 물류-운영 FMS 프로세스 FLOW CHART (사진=㈜예건에프앤씨)
해당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예건에프앤씨는 온라인 유통업을 주력으로 WMS, OMS의 솔루션 프로그램 및 플랫폼을 연동한 FMS(Fulfillment Management System) 기획으로 유통부터 물류까지 사업의 전 과정에 대한 온라인 시스템을 통합하였다.

기존 물류 역할만 수행하던 WMS에서 고도화되어 온라인 특성상 수십개 유통판매처(쇼핑몰)에서 발행되는 B2C 단품 대량 주문건을 통합 관리해주는 OMS(Order Management System) 및 택배사 물류 시스템이 통합 연동되며 온라인 B2C 유통에 최적화되어 업무를 One-stop으로 통합 관리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구조화하였다.

특히 예건에프앤씨는 이번 스마트서비스화로 물류 운영 프로세스가 발주와 함께 고객에게 판매된 각개 주문을 당사 FMS로 연동하여 해당 DB와 물류 DB를 연계 처리하는 출고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온라인 B2C 운영 형태에 최적화된 FMS를 보유하게 되었다.

예건에프앤씨 관계자는 “자사는 이커머스 B2B 유통으로 고도화된 FMS를 보유한 BPO 업체로 업계 최상위 수준으로 접근했다”며 “브랜드사의 전자상거래 사업 초입과 효율화 및 고도화를 위한 3PL 선정은 예건에프앤씨가 최상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예건에프앤씨는 풀필먼트 기능을 갖춘 온라인 이커머스 유통 전문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업체로 온라인 유통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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