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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신임 법률고문은 앞으로 교권침해 등 교육현안에 대한 법률 상담·지원을 맡게 된다. 하윤수 교총회장은 “갈수록 학교와 교육을 둘러싼 법적 다툼이 빈번해지 있으며 교원도 민원·송사에 시달리고 있다”며 “교단 안정과 교권 보호에서 신임 법률고문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
채 고문은 1959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 세종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사법시험 24회 출신으로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검사, 부산고검 검사, 대전고검장, 대검 차장검사, 서울고검장 등을 거쳐 제39대 검찰총장을 지냈다. 지금은 법무법인 서평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