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욱 부본부장은 “서울 서남권 4개구에 걸친 거주자 중 특정 의료기관에 내원했던 1500명에 대한 잔여혈청에 대해 항체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중화항체, 항체 자체가 위양성은 아닐지와 의미있는 항체가 얼마나 형성될지 등도 같이 조사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주 월요일쯤에는 검사가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7000건 정도를 1년에 나눠서 검사하기 때문에 항체검사 역시 7000건 정도를 검사할 계획이다. 다만 평균 동의율을 생각하면 약 6000건 정도의 검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 종료일은 오는 12월 중순으로 예상된다.
권 부본부장은 “지난 4월부터 지역별로 계속 잔여혈청 확보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때그때 확보되는 혈청에 대해서 항체가 조사를 하고 그 부분과 관련한 결과에 대한 분석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국민건강영양조사 이외에도 대구·경북지역에 대해서도 항체가 조사를 곧 실시를 할 예정이며 현재 군에 입대하는 신병을 대상으로 해서도 PCR 검사 등을 통해서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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