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와 플랫폼5G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선양 바이두 혁신센터 내 중국 사무소와 한국 홍보관을 설립하고, 국내에서는 바이두 혁신센터의 홍보관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국 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에게 중국 내 안정적인 거점 확보를 비롯한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성공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향후 한국의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의해 중국 진출 기업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며 중국의 왕홍을 활용한 제품의 홍보와 판매, 그 외에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마케팅도 지원해 수출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소리바다가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 뮤직 어워즈를 비롯해 다양한 한류 콘텐츠의 중국 시장 진출과 플랫폼 5G가 진행하고 있는 한국중소기업수출협동조합, 광주화장품산업진흥회의 해외 업무 대행에서도 향후 중국 내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최근 중국 정부의 한한령이 해제된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데, 현재 소리바다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류 콘텐츠 및 패션 사업 등에 큰 관심을 보여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며 “플랫폼5G와 함께 중국 내 지사를 설립해 유망 사업 아이템 및 트렌드를 파악해 다양한 업체의 중국 진출에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1분기 중 패션, 뷰티 등 분야별 유명 왕홍 2~3명을 국내로 초청해 라이브 방송을 통한 중국 현지에 판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제휴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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