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부터 매년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UNSCEAR 한국 대표단의 일원으로 추천받아 활동해 온 이 박사는 지난해부터 한국 대표단의 부단장으로 활약해 왔으며 올해부터 분자 병리학 협회(Association for Molecular Pathology) 국제분자병리학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 박사는 원자력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 재직하면서 암환자의 유전학적 진단과 관련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암세포의 유전자 프로파일링을 다루는 논문을 다수 발표한 바 있다.
이 박사의 이번 부의장 선출은 방사선 인체영향에 대한 생물학적 선량평가를 수행하고 관련 연구성과를 발표해 방사능에 대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함으로써 국내 기술수준을 높이는 등 그간의 기여 활동을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