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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정부의 눈속임 정책으로 희망을 잃어가는 중산층과 서민, 일할 곳, 설 곳이 없어져 점점 사회로부터 내몰리는 소외층을 위한 일자리, 설자리, 살자리 선대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으로 다시 우뚝 설 수 있도록 「민생회복연대」를 구성해 관심과 지원에 모든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당초 선대위원장으로 황교안 전 청리와 이완구 전 총리가 거론됐으나 결국 당내 홍준표·김성태 ‘투톱’이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그 외 분야별로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 전 한국금융연구원장(경제), 이용구 중앙대 명예교수 전 중앙대 총장(교육), 황선혜(여성) 숙명여대 교수 전 숙명여대 총장(여성), 김인호 미담장학회 대표 전 혁신위원(청년) 등이 결정되었다.
선거대책본부장은 홍문표 사무총장이, 종합상황실장으로 권성동 의원, 대여투쟁본부장은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이 각각 맡았다.
고문단은 중진 의원들로 꾸렸다. 김무성 의원·심재철 국회부의장, 원유철·정우택·정진석 전 원내대표, 이재오 상임고문 등이다.
부위원장에는 김태흠·염동열·이재영 최고위원과 함진규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김재경·김정훈·나경원·신상진·유기준·이군현·조경태·주호영·한선교·홍문종 의원 등 4선 이상 의원들로 구성된다.
대변인단에는 장제원 수석부대변인, 정태옥·전희경 대변인과 함께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MBC 전 아나운서 출신 배현진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