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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8일'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분양

양희동 기자I 2015.05.07 15:44:17

수원아이파크시티 내 마지막 분양 물량
전용 31~74㎡, 1~3룸 등 다양한 평면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아파트 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8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에 주상복합아파트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내 마지막 분양 물량으로 지하 3층~지상 15층, 5개동, 총 550가구(전용면적 31~74㎡)규모다.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으며 인근 삼성전자 디지털 연구소 등과 직주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앞서 수원 아이파크 시티 1~4차 물량 6108가구 공급돼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단지는 원룸형부터 틈새 면적까지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전용 31~58㎡는 소형이지만 아파트인만큼 전용률이 오피스텔보다 높아 임대 투자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전용 31㎡형은 욕조가 포함된 욕실과 ‘ㄷ’자형 주방 등을 갖춰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또 전용 45~58㎡는 세탁실이 따로 설치됐고 71~74㎡는 방이 3개라 3~4인 가구에 특화됐다.

첨단 IT기술도 단지에 대거 적용됐다. 욕실에 설치된 LED등은 동작인식 센서가 장착돼 한밤중에 화장실 전원을 올리지 않아도 조명의 20%가량이 자동으로 켜진다. 또 전용 60㎡이상 주택형의 욕실에는 최첨단 스피커폰이 설치돼 방문객 및 경비실 통화는 물론 공동 현관도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모든 가구 거실에서는 택배 도착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지 저층부에는 테라스형 스트리트 상가가 조성돼 외식·쇼핑·교육 등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약 2.6㎞길이의 생태하천이 단지와 연결되고 약 8만㎡규모 공원도 조성돼 생활 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이 있고 버스정류장과 시외버스터미널 등도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94번지에 문을 연다. 청약일정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031)23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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