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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 회장 "홈쇼핑 매각, 검토한 바 없다"(상보)

이창균 기자I 2011.01.13 17:24:23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최근 증권가에 나돌았던 GS홈쇼핑 매각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 허창수 GS그룹 회장
허 회장은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1월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GS홈쇼핑 매각설에 대해 "공시대로 보면 되느냐"는 질문에 "네"라고 짧게 답했다.

그러나 대우조선해양 인수설에 대해서는 답변을 피한 채 발걸음을 재촉하며 회의장 안으로 들어갔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GS(078930)가 대우조선해양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GS홈쇼핑 지분을 신세계(004170)에 매각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7일 GS홈쇼핑과 최대주주인 GS에 GS홈쇼핑 지분 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GS는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GS홈쇼핑 지분의 매각을 검토한 바 없으며,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한편 GS는 대우조선해양 인수설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관련기사 ☞ GS "GS홈쇼핑 매각설 사실무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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