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이건희 회장, 美 코닝社 명예회장과 만찬회동

이승형 기자I 2010.11.03 18:00:38

지난 2일 저녁 한남동 승지원서

[이데일리 이승형 기자] 이건희 삼성 회장(사진)이 미국 코닝사의 제임스 호튼 명예회장과 만찬회동을 가졌다.


3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일 저녁 서울 한남동 삼성그룹 영빈관인 승지원에서 호튼 회장과 만찬회동을 갖고 양사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삼성과 코닝은 40년 가까운 협력관계를 갖고 있으며, 지난 1973년 합작으로 설립한 삼성코닝(현 삼성코닝정밀소재)를 지금까지 공동 경영하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이 회장과 호튼 명예회장은 오래된 지인 사이로, 이번 자리에서도 구체적인 사업 협력보다는 우의를 다지는 데 더 무게를 뒀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삼성 "MBC 정보유출에 삼성직원 연루 유감"
☞코스피 장중 연최고 경신..`양적완화 지속 기대`
☞WSJ `亞 존경받는 기업` 삼성전자 12위 차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