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에는 306개 기업이 지원해 30대 1이 넘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딥테크 분야 5개사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5개사 등 전체 10개 스타트업(신생 기업)이 선정돼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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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년차를 맞는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는 전국에서 지자체 최초로 조성된 창업 모펀드인 ‘인천빅웨이브모펀드’를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 행사를 통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4년간 94개사를 발굴했고 15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만들었다. 시는 기업 진단, IR 전략 수립, 발표 컨설팅, 투자자 매칭까지 스타트업이 투자받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월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5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2차 빅웨이브 IR을 ‘인천스타트업위크 SURF 2025’ 행사와 함께 개최한다. 현재 투자사와 기업 등의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빅웨이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가 지원하는 빅웨이브 행사는 대한민국 혁신 기술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해 인천이 경쟁력 있는 투자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