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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전 부위원장은 제보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제보가 아니고 사고였다”며 “제보는 내 의지가 있어야 제보인데, 이건 사고였다. 사고가 나서 (뉴스버스의) 보도 강행을 거절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조 전 부위원장은 이어 “그 취재 정도만으로는 좀 어렵겠다며 나는 보도를 당초 바라지 않았다”며 “그런데 저쪽에서 추가취재를 했기 때문에 (의혹 보도를 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조 전 부위원장은 보도를 원치 않았던 이유에 대해 “국민의힘 김웅 의원에 대해 화가 났지만, 저 사람의 불행을 바라지 않는다”며 “지금 같은 저런 모양새,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물론 죄를 지었다면 책임을 져야겠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나와 일한 사람에 대한 예의는 아니다고 생각했다”며 “물론 (의혹이) 맞다고 하면 일이 크다. (취재가 들어와) 등떠밀리듯이 내가 (의혹에 대해) 말했던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조 전 부위원장는 해당 의혹을 제보한 이로 지목된 바 있으나 자신은 제보자가 아니라며 부인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측에서) 저를 공익신고자라고 몰아간다. 각종 모욕과 허위사실을 이야기한다”며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부인하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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