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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는 “라이더가 전화통화 중 음식을 픽업하기 위해 업소에 방문했다”며 “브로스 상에서 조리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 있어 픽업하기 전 자리에 잠시 앉았는데 전화통화 및 착석에 대해 업주가 욕설을 하며 불만을 표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을 보면 음식점에 도착한 배달원이 주문번호와 지역, 가격 등을 확인하고자 사장에게 급히 물어봤다.
하지만 사장은 배달원이 통화하는 동시에 자신에게 성의 없이 물어보는 모습에 불쾌감을 느끼며 “바쁜 건 그쪽 사정 아니냐. 사람이 기본적인 예의가 있어야지. 예의를 X으로 먹었냐”고 막말을 퍼부었다.
이어 사장은 “홀 장사하는데 왜 테이블에 앉냐”, “아저씨 돈 내가 주는 거 아니냐?, 맞잖아”, “감당할 수 있는 일을 해야지 XX”, “XX에서 그렇게 교육시키냐” 등의 발언을 하며 배달원을 향해 언성을 높였다.
이에 배달원은 “바쁜 와중에 죄송하다. 다음에는 꼭 확인부터 바로 하겠다”고 하자 사장은 “죄송하다는 말만 하면 다냐. 나랑 지금 장난하냐”며 또다시 폭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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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네티즌들은 해당 식당 사장의 방역수칙을 지적했다.
해당 식당은 소개란에 ‘전 직원 마스크 착용+매일 소독청소+소독제 비치 중’이라고 적어놨다. 하지만 영상을 보면 사장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고, 배달원을 향해 폭언을 쏟아 내면서 음식을 포장하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