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후관리반장은 11일 브리핑에서 “영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접종기준을 30~40대 이상으로 상향 조정을 한 이유에 대해, 영국에서 100만명당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이 발생 빈도가 9.3명에서 그다음 주에는 아마 10.5명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조 반장은 “다만, 영국은 지금 코로나19에 대한 환자 수가 감소했고, 새로 모델링을 해서 위험과 이득에 대한 분석을 새로 한 결과 훨씬 영국에서는 코로나19가 안정돼 있기 때문에 40대로 일단은 기준을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영국 모델을 기반으로 분석했을 때, 우리나라도 이득을 계산을 했다”면서 “다만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은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약 200만명을 좀 못 했지만, 아직까지 환자는 없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당시에 (혈소판감소 혈전증) 1명 정도를 가정을 했을 때를 추산 해서 30대 접종을 일단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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