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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신 육군총장 "과잉 방역·부실 급식 등 책임 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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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기자I 2021.04.28 15:43:38

격리 장병 부실 급식 및 열악한 시설 제공
화장실 사용 통제 등 기본권 침해 사태 사과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28일 육군훈련소 등 일부 부대의 코로나19 과잉 방역과 부실한 생활 여건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육군은 이번 논란을 계기로 방역관리체계를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남 총장은 이날 긴급 주요지휘관회의를 열어 오는 5월 9일까지 최근 코로나19 격리 장병에 대한 부실 급식과 열악한 격리시설 등 기본권 침해사항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육군 방역관리체계 집중진단 기간을 운영할 것을 지시했다.

남 총장은 회의를 시작하며 “최근 일부 부대에서 용사들에 대한 과도한 방역 조치로 인해 장병 기본권까지 침해하게 된 일련의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전·후방 각지에서 대한민국 육군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 대한 진심 어린 위로와 자녀를 군에 보내주신 국민에게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어 남 총장은 “각급 부대 주요지휘관들은 자성하는 마음으로 현 방역 관리 체계를 ‘제로베이스’ 수준에서 진단 및 재검토하라”고 지시하면서 “부하들과 소통하며 국민에 눈높이에 맞는 개선 소요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6일 오후 서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열린 ‘코로나19 대비 군 방역태세 강화를 위한 긴급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등이 화상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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