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홍 마케팅을 통한 라이브 커머스는 중국에서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는 마케팅 채널 가운데 하나로 업계 최상위급 왕홍의 경우 수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규모와 파급력이 큰 시장이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7월 한달간 중국 상위 50명의 왕홍이 올린 매출액은 총 약 80억위안(약 1조3600억원)에 달하며 업계 1, 2위를 차지한 ‘웨이야’와 ‘리차지’는 같은 기간 각 21억위안(약 3570억원), 14억위안(약 23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날 ‘웨이야’는 널디의 NY트랙퍼플을 직접 입고 4시간 가까이 방송을 진행했다. 특히 방송전에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판매 제품을 업로드해 홍보를 더하며 널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에프앤리퍼블릭 관계자는 “현재 라이브 커머스는 중국 시장에서 주요 유통채널 중 하나로 자리매김을 확실히 했다”며 “올해 중국 라이브 커머스시장 규모는 약 165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향후 라이브 방송과 왕홍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널디의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