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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BMW그룹, 인텔, 모빌아이와 FCA는 자율주행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FCA의 세르지오 마리키오네 최고경영자(CEO)는 “자율주행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자동차 제조업체, 기술 공급업체 및 협력업체간의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것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FCA는 공동의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 회사들이 협업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시너지와 경제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FCA는 엔지니어링 및 기타 기술,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또 보유 중인 북미지역 자동차 판매망과 기존 연구 연합체간 시너지도 추구한다.
앞서 지난해 7월 BMW와 인텔은 모빌아이와 함께 오는 2021년까지 고도 자율주행(레벨 3), 완전 자율주행(레벨4·레벨5)차에 관한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인텔은 모빌아이를 아예 인수했다. 올해 말까지 협력을 통해 40대의 자율주행차량을 실제 도로에서 운행할 계획이다.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CEO는 “교통수단의 미래는 전세계 자동차 자동차 회사들이 채택할 수 있고 커스터마이징(최적화)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설계구조)를 자동차와 기술산업의 리더들이 공동 개발하는 데 달려있다”며 “FCA의 참여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자율주행차량을 제공하는 길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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