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머니, '르완다 공정무역 농부 후원' 행복나눔캠페인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온·오프라인 통합 상품권인 해피머니상품권을 발행하는 해피머니아이엔씨는 아름다운커피와 ‘르완다 공정무역 농부 후원’ 행복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해피머니와 아름다운커피가 함께하는 르완다 공정무역 농부 후원 행복나눔캠페인은 르완다 쿠카무(COOCAMU) 협동조합 농부들이 부채로 커피 농사를 망치지 않도록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르완다 쿠카무 협동조합 농부들은 신용이 없어서 커피 수확과 가공에 필요한 자금을 은행에서 빌릴 수 없고 커피를 구매하는 대기업의 높은 이자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르완다 커피 농부들은 빚을 늘리면서까지 거래할 수 없어서 쿠카무 협동조합을 설립했으며 현재는 노력한 만큼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아름다운 커피와 공정무역을 시작했다.

해피머니는 르완다 커피 농부들의 더 행복한 삶을 위해 공정무역 인증 지원, 커피 가공 기자재 지원, 협동조합 교육 훈련 지원을 위해 해피머니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금 1,000만원을 모금하여 아름다운커피에 전달할 예정이다.

해피머니 회원은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보유한 해머(마일리지), 해피캐시(온라인캐시) 등으로 원하는 금액을 기부할 수 있다.

해피머니아이엔씨 관계자는 “르완다 공정무역 농부 후원 캠페인을 통해 쿠카무 협동조합 농부들이 훌륭한 커피 농부로 자립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서비스 기업 가치에 맞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머니는 매년 1000만원 상당의 사회공헌 기부금을 조성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2013년, 2015년, 2016년에 이어 올해에도 아름다운커피와 커피 농부 자립을 돕는 행복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