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가을, `붙이는 젤네일` 등 셀프네일 안전하게 이용하는 법

유수정 기자I 2016.09.13 14:17:34
(사진=데싱디바)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여성들에게 네일아트는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계절별, 상황별로 디자인과 색상들이 제각기 변화하며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러나 매번 네일숍에서 비싼 돈을 주고 네일아트를 받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뷰티업계는 네일 스티커를 비롯해 네일 팁, 젤네일 키트 등 다양한 네일 아이템을 출시해 셀프네일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최근 이 같은 셀프 네일 아이템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붙이는 젤네일이다. 사용방법이 간편해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뿐아니라, 실제 네일아트를 받은 것처럼 디자인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에 붙이는 젤네일 제품인 ‘매직프레스’ 제품을 선보인 네일 전문 브랜드 데싱디바 측은 “네일아트는 패션, 액세서리와 마찬가지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로 자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업체 측은 “전문 관리숍이 아닌 집에서 셀프네일을 할 때에는 청결이나 이후 관리에 대해 조금 더 세심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실제로 손톱은 건강을 알려주는 신호등이라고 불릴 정도로, 상태에 따라 우리 몸의 이상 신호를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에 손톱 질환을 예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외출 후 메이크업 클렌징을 하고 휴식을 갖는 것처럼, 손과 손톱도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고 시간을 정해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

특히 손을 자주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집안일에 분주한 가정주부는 손톱이 상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어있어 주의가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데싱디바 관계자는 “고무장갑을 끼지 않고 설거지를 하거나 손빨래를 하는 것을 주의해야하며, 손톱이 물에 장기간 접촉한 후에는 미네랄 오일이나 핸드크림, 핸드팩과 같은 보습제를 이용해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다”며 “네일 팁 틈새로 스며든 이물질이나 습기에 의해 손톱의 변색이 올 수 있으니, 젤네일 제품의 장기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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