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자금조달 나서.. 5000억 유상증자

이지현 기자I 2010.10.14 18:51:42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포스코건설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625만주, 총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증자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이뤄진다.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8만원이며,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205주다.

포스코건설은 포스코가 지분 89.5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포스코(005490)는 이번 포스코건설의 유상증자에 4476억원을 출자키로 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안정적인 신규사업 투자비 조달과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날 계열사인 성진지오텍(051310)에 800억원을 출자키로 결정했다.

▶ 관련기사 ◀
☞포스코, 다문화가족 결혼식 지원
☞포스코, '동반성장 프로그램 가이드북' 발간
☞코스피 장중 한때 하락..외국인 매도 지속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