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난 3월부터 시행한 피난안내시스템 구축사업은 인천지하철 1호선 18개 역사에 전체 17종, 935대의 장비를 설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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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시스템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모의소방훈련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공인시험을 병행해 추진했다. 인천시, 인천교통공사, 계산119안전센터 등이 참여한 모의훈련은 17일 0시부터 3시간 동안 경인교대입구역에서 실시했다. 훈련은 승강장과 대합실 화재 등 전체 네 가지 화재 시나리오를 적용해 피난 경로와 소요 시간을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시는 피난 시간이 효과적으로 단축되는 것을 확인해 AI 기반 피난안내시스템의 효율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지하철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인공지능 기반 피난안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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