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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금융소비자가 찾아가지 않은 금융자산은 약 18조 4000억원으로 지난해 말과 동일한 수준이다.
금융회사 7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 휴면금융자산 환급률(계좌수 기준)은 평균 28.9% 수준이다.
업권별로는 카드사(78.7%), 손보사(44.1%), 생보사(39.4%), 증권사(20.9%), 은행(8.1%), 저축은행(4.3%) 순이다.
은행의 환급률이 낮은 것은 장기 적체된 휴면계좌가 많아 고객 접촉이 원활하지 않고, 계좌당 금액도 크지 않아 소비자도 환급에 다소 소극적이기 때문이다. 반면 보험의 경우 계좌당 금액이 커서 소비자가 환급에 적극적이다. 카드는 고객의 소비활동과 연동돼 있어 사용촉진이 용이하다.
동일 업권 내에서도 자체 관리노력 수준과 인프라 등에 따라 각 금융회사별 환급률 편차가 큰 상황이다.
영업점별 환급목표 설정 및 실적관리, 자체 캠페인 실시 등 지속적으로 관리노력을 기울이는 회사가 있는 반면 일부 금융회사는 회사차원의 관리노력이 미흡하고 비대면 환급신청 인프라가 구축돼있지 않아 환급 편의성도 낮다.
금융당국은 금융사의 ‘숨은 금융자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간담회 등을 통해 우수사례를 업계와 공유하고 미흡한 금융회사의 숨은 금융자산 관리체계를 정비하도록 지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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