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업' 지원 이어가는 기업은행, 퍼스트랩 6기 선정

이수빈 기자I 2024.12.18 13:57:35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IBK기업은행이 18일 오픈 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시험대)인 ‘IBK 퍼스트랩(IBK 1st Lab)’ 6기로 참여할 5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IBK퍼스트랩은 핀테크 기업의 디지털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기업은행의 상품·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등에 접목할 수 있는지 실험하고, 성공하면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6기 선발에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5개사는 법률·규제 특화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씨지인사이드’, 보안 합성데이터 솔루션 전문 기업‘큐빅’, AI 기반 광고 브랜드 세이프티 전문 기업 ‘파일러’, 리스크 관리 및 자산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지엔이테크홀딩스’, 생성형AI 솔루션 전문 기업 ‘지미션’ 등이다.

선정 기업은 테스트 비용, 전용 협업공간, IT인프라 등을 제공 받을 수 있으며 테스트 결과 우수 기업 중 서울 소재 기업에게는 서울경제진흥원으로부터 사업화 지원금, 입주 공간, 데모데이(임팩트다이브) 참여 등의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융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IBK기업은행은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외부 기업과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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