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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서울 중랑구의 한 빌라 앞에 주차된 차량에서 귀금속 등 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난 20일 서울 동작구의 한 사우나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노려 문을 열어보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A씨는 동종 전과로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지난해 11월 출소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12월부터 수십 차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