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11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초반 부모 A·B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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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 8일 오전 6시 45분께 광주서구 치평동의 한 모텔에서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아이는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망 판정을 받은 아이는 부검에도 사인이 ‘미상’으로 나왔다.
경찰은 이들 부부가 모텔에서 함께 생활하는 아이를 홀로 둔 채 외출한 정황을 확인, 방치 시간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사건 당일 야간근무를 위해 아이를 두고 밖으로 나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 부부를 소환 조사해 방치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