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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지난 20일부터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각 지역별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선도기업협회는 올해 인재양성, 취업연계 등 추진사업을 소개했고, 산단공은 선도기업에 대한 교육·컨설팅, 금융지원 등 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글로벌선도기업협회는 올해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및 취업연계로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단국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산단공과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또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청렴문화 확산 및 윤리경영체계 확립을 위한 신(新)윤리헌장 선포 및 청렴실천 문화 확산을 실시했으며, 무역·환경·기술·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 유공 포상 수상을 통해 선도기업 위상 강화에 기여했다.
산단공은 국가사업(ATC+) 선정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으로 리팩 등 4개사를 선정해 지원했으며, 14개사에 대한 총 114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협력대출을 실행했다. 선도기업의 특허전략 수립·분석 등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IP-R&D에 5개사를 선정해 1억원을 지원했으며, 중소기업의 제조 프로세스, 경영 혁신활동, 생산기술 지원·교육 등을 종합 지원을 위한 산업혁신운동을 통해 4개사에 총 7200만원을 지원했다.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회도 열어 11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협회는 마이스터고 학생 30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 전달 및 회원사 모범직원 60명에게 협회장상을 수여했고, 산단공은 입주기업 모범 직원 11명에게 이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입주기업과 함께 산업단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 노력을 통해 지역상생과 사회적 가치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