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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조선연구원, 해양레저용 고속보트 생산기술 지원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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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내 기자I 2017.02.15 13:14:26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중소조선연구원(원장 김성환)은 산업통상자원부, 부산시와 공동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요트 완제품과 부품, 디자인ㆍ설계 등 특화기업을 대상으로 ‘해양레저용 고속보트 생산기술 고도화 지원 사업’을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전 세계 해양레저장비 시장은 16년 24조 2000억원에서 20년 34조 5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나, 선진국 대비 국산 보트의 기술력은 제품규모에 따라 86~65% 수준이다. 더욱이 최근 해양레저용 보트 시장의 트렌드가 고속화에 초점이 맞춰짐에 따라 생산기술이 부족한 국산 제품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

특히 지난해 대여업 기준 톤수 축소(5톤→2톤)와 지방세 중과기준 완화(1억→3억원) 등 정부의 해양레저 시장 활성화 대책을 발표로 국산 보트 제조사들의 생산기술 향상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사업은 ‘우수 해양레저용 고속보트 제품화 기술지원’을 핵심 프로그램으로 하는데, 고속화 기술과 규제완화 정책에 부합하는 새로운 보트 모델에 대한 개발비와 성능예측, 성능검증, 안정성 분석, 생산기술 개발 등에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완성된 신제품이 국내외 시장에 즉시 선보일 수 있도록 마케팅도 지원한다.

이밖에 ‘고속 레저보트 생산 고도화 장비 공동활용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연구시설과 시험생산 장비를 활용하는데 소요되는 소재부품비, 인증비 등을 건당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레저보트 생산기술 자문단’을 운영해 설계와 공정, 품질, 경영 등 기업의 애로기술 해소를 지원한다.

‘우수 해양레저용 고속보트 제품화 기술지원’은 2월말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3~4월에 선정평가를 하며, ‘고속 레저보트 생산 고도화 장비 공동활용 지원’과 ‘글로벌 레저보트 생산기술 자문단’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중소조선연구원 임장곤 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외 시장개척 촉진과 비즈니스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레저보트 모델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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