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대웅제약(069620)이 한올바이오파마(009420)를 1046억원에 인수한다.
29일 대웅제약은 한올바이오파마와 구주 600만주와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950만주 등 총 1550만주(30.2%)를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한올바이오파마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한올바이오파마의 공동경영에 참여하게 된다. 투자대금은 총 1046억원이다.
지난 1973년 설립된 한올바이오파마는 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등에 특화된 기술을 갖는 업체다. 지난해 80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