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스마트폰 잠금화면을 이용한 리워드 앱 ‘캐시슬라이드’를 운영 중인 NBT파트너스가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당했다.
앱디스코와 아이지에이웍스는 NBT파트너스를 잠금화면 관련 기술에 대해 특허를 침해했다고 4건의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소송은 단순히 잠금화면 관련 기술 뿐 아니라 리워드앱의 기본 기능인 CPI(Cost Per Install·설치당 과금)와 추천인 제도 등 캐시슬라이드의 여러 서비스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캐시슬라이드는 스마트폰 잠금화면을 통해 이용자가 광고를 보면 적립금을 제공하는 모바일광고 플랫폼이다. 현재 캐시슬라이드를 비롯해 ‘라떼스크린’, ‘허니스크린’ 등 스마트폰의 잠금화면을 이용한 광고플랫폼 시장은 모바일 리워드 광고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모바일 리워드 광고 시장은 지난해 582억원에서 올해 767억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앱디스코 관계자는 “현재 최종 청구액 중 일부만 소송이 제기된 상태로 시장규모, 회사 매출액 등을 감안했을 때 총 소송금액의 규모는 약 150억 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NBT파트너스 관계자는 “특허 소송을 당한 것은 사실이나 특허 침해에 관련해서 문제될 부분은 없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