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리다임 상장 철회에도 미국발 반도체주 매도 압력이 이어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72% 급락했다. 메타의 대규모 AI 투자에 따른 현금흐름 악화가 부각되면서 반도체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솔리다임 상장 철회는 중복상장에 따른 기업가치 할인 우려를 덜어줄 수 있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반면 외부자본 조달 기회가 줄어들면서 향후 SK하이닉스가 직접 부담해야 할 투자자금이 늘어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양현경 iM증권 연구원은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철회 보도는 SK하이닉스의 중복상장 관련 우려를 완화할 수 있는 재료”라며 “주주가치 훼손 우려를 수용한 결정이라는 점에서 중복상장에 따른 할인과 지분 희석에 대한 경계감은 완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외부자본 조달 기회가 줄어들고 향후 투자자금 부담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해외 종속회사인 솔리다임은 생산능력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자금조달 방안을 검토해 왔으나, 자본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 및 기업공개(IPO)에 대한 검토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005930)는 같은 시각 전장 대비 9750원(4.55%) 하락한 20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세훈이 두려운 민주당 텐버거 간다…불기둥 종목 정체는[특징주]](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2301348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