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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황분석팀은 과거 금감원 ‘정보팀’으로 불리며 금융권은 물론 정계·재계 등 사회 각계의 동향을 파악해 금감원장에게 보고해 온 조직이다. 박 의원이 공개한 이복현 전 원장 시절 보고자료에는 “패션도 정치다. 티셔츠에 담긴 메시지”라는 제목 아래,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오세훈 시장이 티셔츠 문구를 통해 정치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금감원장 외부행사 시 티셔츠 문구를 활용하는 방안도 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박 의원은 “이찬진 원장 휘하의 금융상황분석팀에서도 이런 행태가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저런 걸 왜 하는지 모르겠다. 일주일에 한 번 보고받는 내용에는 그런 것이 전혀 없다”며 “만약 그런 보고가 이뤄진다면 해당 팀을 해체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임 원장 시절 있었던 문제점을 확인하고, 재발 방지대책과 개선사항을 마련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인적 제재도 포함해 국회에 보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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