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서울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사내에서 깜짝 이벤트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 서울 강서구 소재 에어서울 안전본부에서 객실승무원들이 발렌타인데이 초콜렛 선물을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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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은 전날 항공업계 성수기를 맞아 대(對)고객 서비스에 힘쓰는 객실 승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든 초콜릿 500여개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 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카페에서 근무한 적 있는 직원과 평소 요리, 제빵 등을 취미로 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재료 준비부터 디자인, 제작, 선물 전달 등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최일선에서 고객들을 직접 모시며 애쓰는 승무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되었길 바란다”며 “임직원 간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에어서울이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로 직원들에게 전달한 초콜렛 사진. (사진=에어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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