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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비엔토, 신제품 비스틱 체인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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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아 기자I 2022.10.13 15:49:39

충전식 기기·액상포드 포함
이마트24서 첫선 한정 수량 출시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비엔토는 일회용 전자담배 브랜드인 비스틱의 신제품 ‘비스틱 체인지’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비스틱 체인지. (사진=크로스 파트너스)
비스틱 체인지는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기기와 1.2ml 전자담배 액상포드가 포함된 스타터킷 제품이다. 가격은 9000원으로 기존 일회용 전자담배 가격과 동일해 전환 시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1.2ml 용량의 교체식 포드는 6000원으로 일회용 전자담배 대비 30% 이상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다.

‘아이스 옐로우’, ‘아이스 퍼플’ 2종이 출시되며 향후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새로운 맛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이마트24에서 첫 선을 보이며 오는 14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다만 한정 수량으로 출시됨에 따라 편의점의 경우 제품을 발주한 점포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일회용 전자담배는 편리한 사용성 때문에 인기가 있지만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사용 시마다 발생되는 배터리를 포함한 폐기물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다.

비스틱 체인지는 기기를 재사용 하고 액상 포드만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사용자가 비스틱 체인지로 전환할 경우 일회용 전자담배 폐기물 발생량을 100분의 1 수준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황진욱 크로스 파트너스 대표는 “비엔토는 미성년자 인증, 유아 보호용 구조특허 등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왔고 이번 신제품도 폐기물을 감소시킬 수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활동에도 부합한 제품이라 생각한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로 일회용 전자담배 고객을 전환시키고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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