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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한부모가정 등 결연아동 후원금 전달

이은정 기자I 2022.01.18 16:13:38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국거래소는 임직원들이 조손가정 등 한부모가정아동을 돕기 위해 자율적으로 모금한 나눔펀드 2조4000억원을 어린이재단에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18일 서울사옥에서 한국거래소 임직원들이 조손가정 등 한부모가정아동을 돕기 위하여 자율적으로 모금한 나눔펀드 2.4억원을 어린이재단에 후원했다.(사진=한국거래소)
이 후원금은 한부모가정 아동 100명의 생계비로 지원되며, 아동들은 어린이재단을 통해 매월 20만원(연간 240만원)씩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지원받게 된다.

또 아동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과 임직원의 만남의날 행사 또는 서신교환 등 정서적 지원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한부모가정 아동지원사업은 한국거래소 임직원들이 2012년부터 자율적으로 기금을 모아 시작한 후원활동이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아동들이 안정적인 가정에서 저마다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활동을 원동력으로 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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