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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4년 내내 민생경제와는 관련 없는 권력기관 손아귀 넣기를 계속하다가 이제 와서 상생과 민생을 이야기한다”며 “나라다운 나라를 외치며 취임한 대통령이 찢어진 나라의 반쪽 대통령, 상식과 국민 공감에서 이탈한 딴 나라 대통령이 된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원 지사는 “국민을 위한 진정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마지막 5년 차에는 자화자찬이 아니라 국민께 진솔하게 사과해야 마땅하다”며 “남 탓이 아니라 자기 책임을 이야기하고, 그동안 잘못한 정책을 이제라도 바로잡고 민생을 살리는 데 대통령의 결단과 권한을 다 쓰겠다고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