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제주 제주시 종교시설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20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0명이다.
방역 당국은 종교시설 관련 집단감염이 두 번의 저녁모임을 거쳐 사우나, 라이브카페 등으로 전파된 경우로 추정하고 있다.
종교시설에서는 교인과 가족 등을 포함해 16명이 확진됐고 저녁 모임에서는 각각 9명이 확진됐다. 사우나에서는 이용자와 가족 등 4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라이브카페어스는 종사자와 방문객, 가족 등 22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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